트럼프 2기 경제팀 베센트-워시 ‘듀케인 사단’ 분석 (3-3-3 계획)

트럼프 2기 경제팀이 출범하기 전까지 지난 40년간 미국 경제는 상아탑의 이론가들, 즉 ‘박사(Ph.D.)’들의 시대였습니다. 벤 버냉키부터 재닛 옐런까지, 그들은 복잡한 모델과 이론으로 세상을 해석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2기 경제팀의 출범과 함께 워싱턴에는 거대한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론보다 **’시장(Market)’**을, 논문보다 **’수익률’**을 믿는 실전 트레이더들이 경제 사령탑을 장악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월가에서 **’듀케인 사단(Duquesne Axis)’**이라 불리는 강력한 삼각편대가 있습니다. 오늘 Wealth Builder에서는 이들의 등장이 여러분의 포트폴리오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심층 분석합니다.

⚖️

재정 적자 축소

3%

GDP 대비 적자 비율
절반으로 감축
(재량 지출 동결)

🚀

실질 경제 성장

3%

연간 실질 GDP 성장률
규제 완화 & 감세
(잠재 성장률 돌파)

🛢️

원유 생산 증산

+3M

일일 +300만 배럴
에너지 가격 인하
(공급 중심 물가 안정)

Source: Scott Bessent Economic Proposal (2025)

1. 트럼프 2기 경제팀의 핵심: 왜 ‘듀케인 사단’인가?

새로운 경제 팀의 핵심 키워드는 **’실전’**입니다. 이들은 전설적인 투자자 조지 소로스와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철학을 공유하는 ‘운명 공동체’입니다.

트라이펙타(Trifecta)의 핵심 인물 3인방

  • 스탠리 드러켄밀러 (The Mentor): 전설적인 투자자이자 멘토. 조지 소로스와 함께 영란은행을 무너뜨린 인물로, 이 그룹의 지적 설계자입니다.

  • 스콧 베센트 (The Strategist): 트럼프 2기 경제팀의 수장이자 신임 재무장관. 드러켄밀러의 제자이자 매크로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시장의 불균형을 역이용하는 데 능합니다.
    트럼프 2기 경제팀의 핵심 인물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 케빈 워시 (The Pragmatist): 연준 의장 지명자. 이론보다는 실제 시장 신호를 중시하는 ‘실용적 통화주의자’입니다.
    트럼프 2기 경제팀의 핵심 인물 케빈 워시 연준의장

이들은 학문적 모델이 아닌 **’시장 신호(Market Signals)’**를 신뢰합니다. “데이터를 보고 운전한다(Data Dependent)”는 기존 연준의 방식을 “백미러만 보고 운전하는 격”이라며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2. 트럼프 2기 경제팀의 전략: 스콧 베센트의 ‘3-3-3 계획’

트럼프 2기 경제팀의 수장,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의 구조적 개혁을 위해 **’3-3-3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아베노믹스의 ‘세 개의 화살’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로드맵입니다.

목표 항목 핵심 내용 달성 전략
1. 재정 적자 3% GDP 대비 적자를 3%로 축소 재량 지출 동결, 정부 효율화(DOGE), 관세 수입 활용
2. 경제 성장 3% 실질 GDP 성장률 3% 달성 규제 완화, 감세 연장, 기업의 야성적 충동 자극
3. 원유 증산 +300만 일일 생산량 300만 배럴 추가 에너지 규제 철폐, 시추 허가 확대 (공급 중심 인플레 해결)

핵심은 ‘공급’입니다. 금리를 올려 수요를 억누르는 고통스러운 방식 대신, 에너지 생산을 늘리고 규제를 풀어 물가를 잡겠다는 ‘공급 중시 리얼리즘’이 트럼프 2기 경제팀의 메인 전략입니다.


3. 케빈 워시의 연준: ‘실용적 통화주의’의 귀환

케빈 워시가 이끄는 연준은 파월 의장 시절과는 완전히 다를 것입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선택의 문제”라고 말하며 연준의 핑계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 대차대조표 축소 (QT): 워시는 연준이 보유한 채권이 너무 많다고 봅니다. 금리 인하와 별개로, 강력한 양적 긴축을 통해 시중 유동성을 흡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과학주의 배격: 복잡한 경제 모델의 소수점 수치보다, 채권 시장과 환율이 보내는 경고에 즉각 반응할 것입니다.

이미 시장은 파월 의장보다 워시의 등장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그림자 의장(Shadow Chair)’ 효과라고 부릅니다.


4. 투자자를 위한 시사점: 어디에 배팅해야 하나?

트럼프 2기 경제팀의 등장은 자산 시장의 문법을 바꿀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까요?

1) 채권: 베어 스티프닝(Bear Steepening) 주의

단기 금리는 내려가더라도, 장기 금리는 성장에 대한 기대와 국채 발행 물량으로 인해 오를 수 있습니다.

  • 전략: 장기채(TLT 등)보다는 단기채 위주의 접근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수익률 곡선이 가파라지는 현상에 대비하세요.

2) 비트코인: 전략적 자산으로 격상

이 ‘듀케인 사단’은 암호화폐에 매우 우호적입니다. 비트코인을 ‘투기 수단’이 아닌 **’중앙은행 실패에 대한 헤지 수단’**이자 **’자유의 상징’**으로 봅니다.

  • 전략: 규제 완화(Operation Choke Point 종료)와 함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될 것입니다.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필수 자산으로 편입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3) 주식: 확실한 옥석 가리기

드러켄밀러의 철학은 **’비대칭적 위험’**입니다. 이길 확률이 높을 때만 배팅합니다.

  • 전략: 금리 인하만 바라는 좀비 기업은 도태됩니다. 에너지 인프라, AI 생산성 혁신, 방산 등 확실한 현금 흐름과 성장 스토리가 있는 섹터로 자금이 쏠릴 것입니다.


결론: 이제 전광판을 믿어라

워싱턴의 발표문보다 뉴욕과 시카고의 전광판이 더 중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1. 박사들의 시대는 갔습니다. 시장을 이해하는 트레이더 출신들이 트럼프 2기 경제팀을 이끕니다.

  2. 3-3-3 계획은 에너지 증산과 규제 완화를 통해 ‘고성장-저물가’를 노리는 승부수입니다.

  3. 투자 전략의 수정이 필요합니다. 국채 장기물보다는 주식(에너지/AI)과 비트코인의 비중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마라라고 합의’가 도래할 2026년, 듀케인 사단의 움직임에 주목하십시오.


FAQ: 자주 묻는 질문

Q1. 트럼프 2기 경제팀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A. ‘듀케인 사단’이라 불리는 스탠리 드러켄밀러, 스콧 베센트, 케빈 워시가 핵심입니다. 이들은 학문적 이론보다 시장 신호를 중시하며, 규제 완화와 에너지 증산을 통한 성장을 추구합니다.

Q2. 베센트의 ‘3-3-3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재정 적자 3%, GDP 성장률 3%, 원유 생산량 300만 배럴 증산을 목표로 하는 경제 계획입니다. 공급을 늘려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Q3. 이들의 정책이 비트코인에 호재인가요? A. 매우 강력한 호재입니다. 베센트와 워시 모두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합니다. 규제 완화와 함께 달러 헤지 수단으로서의 위상이 강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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