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f Amazon's Q4 '25 earnings call: The $260 billion investment and stock price outlook

25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발표

단순한 전자상거래 쇼핑몰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데이터를 열어보면 아마존의 비즈니스 모델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25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발표는 이 거대한 기업이 전 세계 물리적 인프라와 디지털 인프라를 동시에 어떻게 장악하고 있는지 명확히 보여주었어요.

2025년 연간 매출은 7,169억 달러(약 950조 원)로 전년 대비 12% 성장했습니다. 보다 상세한 원문 재무 데이터는 아마존 IR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시장을 놀라게 한 건 따로 있습니다. 바로 2026년을 위해 발표한 2,000억 달러(약 260조 원) 규모의 전례 없는 자본지출(CapEx) 계획이죠. 오늘 Wealth Builder에서는 아마존의 현재 펀더멘털과 미래 가치를 냉철하게 분석해 드릴게요.


📊

AWS 폭발적 재성장

24%

클라우드 부문 전년비 24% 성장, 영업이익의 57% 견인

📈

역대급 인프라 투자

$200B

2026년 AI 인프라 및 위성 통신망에 약 260조 원 자본지출

💡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25.8배

2026년 예상 PER 기준, 과거 대비 확연한 역사적 저평가 구간


1. 인텔리전스 플라이휠: 속도가 곧 압도적 해자

지역화 전략과 강력한 락인(Lock-in) 효과

과거 아마존의 무기가 ‘최저가’였다면, 2026년 현재의 핵심 동력은 **’속도’와 ‘데이터’**예요. 풀필먼트 네트워크를 8개 광역 지역으로 쪼갠 결과, 2025년에만 130억 개 이상의 상품을 당일 혹은 익일 배송으로 처리했습니다.

데이터를 보면 빠른 배송을 경험한 고객은 일반 고객보다 장바구니에 담는 상품 수가 3배 더 많았습니다. 압도적인 속도는 소비자가 다른 플랫폼을 비교하지 않고 아마존을 기본값으로 쓰게 만들며, 작년 한 해 프라임 회원들이 절약한 금액만 1,050억 달러에 달합니다.

고마진의 핵심, 제3자(3P) 물류와 광고 수익

현재 전체 판매량의 60% 이상은 아마존이 아닌 제3자(3P) 판매자로부터 나옵니다. 아마존은 이들의 물류를 끝에서 끝까지 대행하는 ‘Supply Chain by Amazon’을 통해 물류 고정비를 효율적으로 상쇄하고 있죠.

이 모든 플라이휠을 폭발적으로 돌리는 윤활유는 단연 광고 비즈니스입니다. 이번 분기 광고 매출은 **213억 달러(전년비 22% 증가)**를 기록했어요. 영업이익률이 50%를 넘나드는 막대한 광고 현금흐름이 든든한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 25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발표의 핵심: AWS와 AI 인프라 패권 전쟁

빅3 클라우드 전쟁, 굳건한 1위

글로벌 클라우드 경쟁은 매우 치열합니다. 구글 클라우드(48%)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39%)가 매섭게 추격 중이지만, 시장의 절대 승자는 여전히 아마존이었습니다.

이번 25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AWS가 4분기에만 356억 달러의 매출로 24% 성장하며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는 점입니다. 연간 반복 매출(ARR)은 1,420억 달러에 달하며, 전체 영업이익의 **57%**를 책임지는 진정한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AI의 스위스’ 전략과 자체 칩 생태계

경쟁사들이 특정 AI 모델에 종속될 때, 아마존은 ‘아마존 베드락’을 통해 앤스로픽, 코히어, 메타 등 다양한 모델을 제공합니다. 심지어 경쟁사의 파트너인 오픈AI와도 380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맺었죠. **”누가 이기든 인프라는 아마존을 쓴다”**는 전략입니다.

또한 트레이니엄(Trainium), 인퍼런시아(Inferentia) 등 자체 설계 실리콘으로 엔비디아(NVIDIA) 의존도를 낮췄습니다. 자체 반도체로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원가 경쟁력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어요.


3. 2026년 대규모 CapEx와 주가 밸류에이션

260조 원 투자의 향방과 미래 설계

이번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이목이 쏠린 곳은 단연 2026년 **2,000억 달러(약 260조 원)**의 자본지출(CapEx) 계획이었습니다. 월가 예상치를 훌쩍 넘는 이 천문학적 자금은 생성형 AI 인프라와 프로젝트 레오(저궤도 위성 통신망)에 집중됩니다.

프로젝트 레오는 단순히 우주 인터넷망을 까는 것이 아닙니다. 전 세계 해상, 항공, 오지까지 AWS 생태계를 밀어 넣는 강력한 백홀 네트워크 구축 작업으로, 향후 10년의 독점력을 결정지을 게임 체인저가 될 것입니다.

냉철한 주가 전망과 투자 전략

막대한 투자로 인한 단기적인 잉여현금흐름(FCF) 감소 우려가 시간외 주가를 흔들기도 했지만, 펀더멘털은 견고합니다. 현재 주가(약 200~206달러 선) 기준, 2026년 예상 PER은 25.8배로 성숙한 가치주 수준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여줍니다.

과거 50~80배에 거래되던 시절을 생각하면 현저한 저평가 구간이에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 주가는 282달러로 약 40%의 상승 여력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결론 및 요약

  • 물류와 광고의 시너지: 지역화 물류망과 고마진 광고 사업이 결합해 유통 부문의 잉여현금흐름 창출력이 극대화되었습니다.

  • 압도적 클라우드 경쟁력: AWS는 ‘AI의 스위스’ 전략과 자체 반도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경쟁에서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 장기적 관점의 투자: 2026년 2,000억 달러 투자는 단기 악재가 아닌, 경제적 해자를 우주망까지 넓히기 위한 필수 포석입니다.

아마존은 이제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글로벌 인프라 독점 기업’으로 거듭났습니다. 일시적인 자본지출 우려로 인한 주가 조정기를 중장기적인 자산 증식의 기회로 냉철하게 검토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Frequently asked questions (FAQ)

Q1. 이번 25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발표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1. 아마존의 핵심 캐시카우인 클라우드(AWS) 부문의 매출 성장률이 24%로 강력하게 재가속화되었다는 점, 그리고 2026년 미래 패권을 위해 2,000억 달러(약 260조 원) 규모의 역대급 자본지출 계획을 발표한 부분입니다.

Q2. 2026년에 집행될 2,000억 달러의 투자는 구체적으로 어디에 쓰이나요?

A2. 전 세계 데이터센터 확장 및 자체 AI 칩 확보, 저궤도 위성 통신망인 ‘프로젝트 레오(Project Leo)’ 구축, 그리고 인건비 상승을 방어할 물류 자동화 로보틱스 도입에 집중적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Q3. 현재 아마존 주가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적인 수준인가요?

A3.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PER 25.8배, EV/EBITDA 10.5배 수준입니다. 과거 고성장기에 50~80배를 넘나들던 밸류에이션과 비교하면 역사적으로 매우 매력적인 저평가 구간에 진입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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